대한산업안전협회-규람타워렌탈 업무협약 체결

건설현장에서의 중대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규람타워렌탈(대표이사 노성호)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달 24일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백현 기술이사, 한남수 안전검사본부장 등 협회 주요 인사와 안승규 부사장 등 규람타워렌탈의 핵심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타워크레인과 관련해 고급 기술력을 보유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타워크레인 붕괴 등 중대건설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규람타워렌탈은 약 20여년간 타워크레인 임대 및 관리사업을 해온 기업으로 타워크레인의 시공과 관리에 있어 상당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타워크레인 사고를 비롯한 중대건설재해의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및 교류에 적극 나서는 한편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 실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태풍 등 풍수해로 타워크레인의 붕괴, 넘어짐 등의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 타워크레인의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백현 협회 기술이사는 “타워크레인은 사고 시 큰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대형건설장비인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면서 “규람타워렌탈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에 더욱 안전성 높은 타워크레인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승규 규람타워렌탈 부사장은 “협회와 함께 타워크레인의 안전성 확보 및 완벽한 시공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건설현장의 재해예방활동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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