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E1 대표이사 금탑산업훈장 수상

전국 가스안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6일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가스안전대상은 한 해 동안 가스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실천을 결의하는 자리로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업계 종사자,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스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자용 E1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 김상범 화성가스(주)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구자용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31년간 무재해를 달성했으며, 철저한 안전점검 및 교육을 통해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범 대표이사는 LPG 충전소 최초로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조치요령’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2000여 충전소에 배포하는 등 가스사고의 예방과 빈틈없는 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들 외에도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장관 표창 25명 등 총 37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올해의 경우 포상 최고 훈격이 동탑산업훈장에서 금탑산업훈장으로 승격했으며, 6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전국적인 가스안전주간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