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음성·제천·단양지역 산재율 전국평균 상회
충주·음성·제천·단양지역 산재율 전국평균 상회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7.01
  • 호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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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 산업재해 현황 공개 촉구
                                                                (이미지 제공 : 뉴시스)

 


고용노동부 충주고용노동지청 관할 지역의 산업재해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음성민중연대와 민주노총 충주음성지부,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지난달 25일 충주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이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난 2012년 전국 사업장의 평균재해율은 0.59%였지만 충북은 0.76%로, 광역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또 충주고용노동지청 관할지역은 0.93%로 전국 48개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중 4위였다.

이들은 “같은 기간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관서 중 산업재해율 1~3위를 차지한 지역은 영월지청, 태백지청, 영주지청 등으로 대부분 탄광지역”이라며 “비 탄광지역임에도 충북의 재해율이 높은 것은 충주·제천·음성·단양 등 충주고용지청이 관할하는 지역의 재해율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들은 충주지청의 산업재해율이 높은 이유와 음성지역의 재해발생 현황, 음성 산업재해 예방활동 내역 등을 공개하고, 간담회를 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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