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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가 전력시설의 정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전KPS는 최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에이스기전 등 14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계작업 절차 솔루션 제공회의’를 열고 매뉴얼 형식의 ‘비계작업 표준 매뉴얼’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협력업체에서 비계작업을 할 때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뉴얼은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에 근거해 개발됐다. 한전KPS는 비계작업 분야의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기존에 등록된 중소기업은 물론 등록 예정기업을 대상으로도 비계작업 표준매뉴얼을 무상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윤현웅 한전KPS 품질경영실장은 “이번 표준매뉴얼의 개발·보급을 통해 설비사고와 산업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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