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을 위해 국내 최고의 민간기관 손잡아
산재예방을 위해 국내 최고의 민간기관 손잡아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7.10
  • 호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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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한국안전학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

 


산업안전보건제도·정책 공동연구, 학술정보 교환에 적극 협력

국내 최초의 민간재해예방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 이하 협회)와 안전 관련 학회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설립된 한국안전학회(회장 이근오, 이하 학회)가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협회장과 이근오 학회장 등 양 기관의 핵심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4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안전문화를 본격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체결됐다. 특히 지난 1964년 설립돼 국내 최고의 종합안전컨설팅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1986년 창립돼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는 한국안전학회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우수한 안전기술 및 기법의 개발은 물론, 산업안전보건제도와 정책의 개선을 위한 연구에도 공동으로 나섬으로써, 우리나라 안전보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해예방의 실효성이 높은 안전진단기법의 개발과 학술정보의 교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두 기관의 노력만으로 단 시간 내에 안전보건혁신을 이뤄내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그럼에도 분명한 것은 이번 협약이 안전보건의 혁신과 안전문화의 전파·보급을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근오 한국안전학회 회장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산업안전보건제도·정책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무재해 산업현장과 안전선진국 대한민국이 실현될 수 있도록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원 및 전국의 안전관리자 여러분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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