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안전제품 및 서비스 연구개발 사업 추진
산업부, 안전제품 및 서비스 연구개발 사업 추진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7.17
  • 호수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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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및 소방안전에 산업기술 활용
중소기업 육성시켜 안전산업 활성화 도모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전산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국민편익증진 기술개발사업’을 산업기술을 활용한 안전제품․서비스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편해 추진키로 했다.

최근 정부의 안전산업 육성 정책기조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에 따라 국민편익증진 기술개발사업을 국민 안전의 고도화를 위한 분야로 하여 중점 지원하는 것이다. 위험 및 위해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거나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그 대상은 산업현장 안전기술, 소방안전기술, 해양구조 조난기술 등이다.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육성시켜 안전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산업부는 사업 추진에 앞서 정부 및 공공기관과 국민편익증진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 과장급으로 구성된 공동기획위원회를 통해 올해 신규과제의 발굴 및 공동기획을 추진했으며, 향후 과제관리 및 성과확산 등 연구개발의 전주기에 걸쳐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산업부는 수요기관이 추천한 과제를 기반으로 목적부합성·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각 기관과 공동으로 과제를 기획한다. 또 각 기관은 현장실태조사, 사용성 평가, 시범적용 등을 추진하여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수행기업의 성과물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품구매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안전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선 기술공급기관과 수요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물이 현장에 적용되어 공공 안전서비스의 고도화를 확보함과 동시에 수입대체, 해외시장 진출 등 부가적인 경제적 효과도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편익증진 기술개발사업 공동기획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의 올해 신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신규지원 공고대상은 ‘수중작업이 가능한 다용도 구조물 파괴장비 개발’, ‘스마트 안전제압장비 개발’ 등 총 11개 과제다. 지원금액은 35억 5천만이며, 지원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2~3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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