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LS그룹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

산업안전진단‧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 협력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 이하 협회)의 안전관리컨설팅 역량이 LS그룹에서 발현된다.
협회와 LS그룹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E1 강당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회장과 성호경 안전교육본부장, 김석진 안전기술본부장, 양향열 건설안전본부장 등 협회 주요인사와 도석구 ㈜LS 부사장, 안원형 ㈜LS 전무 등 ㈜LS그룹의 핵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5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안전컨설팅기관인 협회와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안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LS그룹이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참고로 LS그룹은 ‘사람’을 기업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고,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에너지 계열사인 E1의 경우 1984년 여수기지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31년간 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협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과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최고의 전문가와 최첨단 장비를 통해 산업안전진단, 유해위험방지계획서‧공정안전보고서(PSM) 등의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협회는 시설물 안전관리와 석면조사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S그룹은 협회가 이 같은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사회공헌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의 확산‧정착 운동에도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안전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초석을 마련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재해감소 효과가 나타나고, LS그룹의 모든 사업장에 안전문화가 항구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석구 ㈜LS 부사장은 “앞으로 그룹 차원의 안전역량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 계열사를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회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