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현장의 자랑거리
안전관리 전문인력 확충 등 2017년까지 총 4070억원 투자 SK하이닉스가 2017년까지 안전관리 강화와 전문인력 확충 등을 위해 총 4070억원을 투자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5월부터 CEO 직속으로 운영 중인 ‘특별 안전 점검단’을 주축으로 다각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안전보건과 관련된 투자가 늘어난다. 2015년 현재 SK하이닉스는 이천과 청주 사업장을 기준으로 1230억원의 안전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앞으로 SK하이닉스는 이를 매년 10%씩 늘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총 4070억원의 재원을 안전관리 및 시설 강화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안전관리 전문 인력도 추가로 채용한다. 현재 40명 수준인 안전관련 전공 인력을 2016년까지 80명 수준으로 두배 가량 증원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로 채용한 인원 중 일부는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관리실태 점검을 전담하기 위해 신설되는 ‘SHE감사조직’에 배치된다. 즉, 보다 전문적이고 상시적인 안전점검 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관리와 관련된 지원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또 ‘안전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밀한 안전관리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의 한 관계자는 “안전경영의 실천을 통해 세계 일류 수준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특히 SK하이닉스가 최고의 안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