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철 바다와 계곡 등 낚시터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바다낚시는 ‘아차’하는 순간 위험에 빠지기 쉽고,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변화 때문에 사고 발생 가능성도 커지게 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휴가철 시민들이 지켜야 할 ‘바다낚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안전수칙에는 ▲갯바위와 썰물바위 등 위험장소 지양 ▲무허가 또는 인명구조장비 비치하지 않은 어선 이용 금지 ▲긴급연락 가능한 통신장비 휴대 ▲구명조끼 착용 등이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낚시어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한 달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여부, 통신기기·기관·소방설비 등의 작동상태, 전문교육 이수여부 및 안전매뉴얼 숙지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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