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이 ‘제2회 소방산업기술대상’ 시상식을 지난 20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 아이리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우수 소방기술 또는 소방제품을 연구·개발하거나 상용화한 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첨단 소방기술의 연구개발 의지를 고취하고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은 ‘친환경 고발포 포소화약제(ECOFOAM 936)’를 개발한 한중유화(대표 송재화)가, 국무총리표창은 ‘스마트형 영상분석 화재감지시스템’을 개발한 금성보안(대표 김상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테스트용 사이트글라스(오리피스가 내장된 투명점검구)’를 개발한 숭의기업(대표 정운화), 소방방재청장표창은 ‘지능형 가스계 소화설비 부품 및 시스템’을 개발한 진화이앤씨(대표 박양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표창은 ‘화재진압로봇’을 개발한 디알비파텍(대표 김희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