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선체 인양 본격 착수
해수부, 세월호 선체 인양 본격 착수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8.19
  • 호수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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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조사와 선체촬영에 착수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앞서 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의 작업 선단은 인양작업을 수행할 잠수사 등 149명과 함께 세월호 사고현장에 도착해 18일까지 해상작업 기지 설치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은 19일부터 해수부 감독관 지휘 아래 창문, 세월호 출입구 등에 식별장치를 표시하고 구역별로 정밀조사와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선체 하부도 집중적으로 조사해 선체인양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미수습자 유실방지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해수부의 한 관계자는 “현장조사와 선체촬영을 1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정밀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잔존유 제거와 미수습자 유실방지망 설치작업에 착수해 내년 7월 전에는 인양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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