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불량으로 만들어진 수입전기용품과 공산품 등 116만점이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과정에서 발각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지난 12일 관세청과 합동으로 이들 용품에 대한 통관단계 안전관리를 실시한 결과, KC안전인증을 위반한 불법·불량제품 등 총 501건, 물량으로는 116만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제품 가운데 전기용품은 조명기기(343건)가 6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류전원장치(19건), 전기충전기·전지(4건) 등의 순이었다.
어린이용품은 완구(95건)가 19%로 가장 많았고, 섬유제품(21건), 어린이용 장신구(8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어린이용품 중에는 납 함유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장신구, 학용품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초과 검출된 완구 등이 다수 포함됐다고 국표원은 설명했다.
국표원은 이번에 적발된 제품 가운데 통관보류 중인 제품은 관세청에서 반송 또는 폐기하고 이미 통과된 제품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리콜조치키로 했다.
또 인증을 받지 않은 물품을 반입하면서 세관에 KC안전인증서를 허위로 제출한 16개 업체, 11만점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지난 12일 관세청과 합동으로 이들 용품에 대한 통관단계 안전관리를 실시한 결과, KC안전인증을 위반한 불법·불량제품 등 총 501건, 물량으로는 116만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제품 가운데 전기용품은 조명기기(343건)가 6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류전원장치(19건), 전기충전기·전지(4건) 등의 순이었다.
어린이용품은 완구(95건)가 19%로 가장 많았고, 섬유제품(21건), 어린이용 장신구(8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어린이용품 중에는 납 함유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장신구, 학용품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초과 검출된 완구 등이 다수 포함됐다고 국표원은 설명했다.
국표원은 이번에 적발된 제품 가운데 통관보류 중인 제품은 관세청에서 반송 또는 폐기하고 이미 통과된 제품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리콜조치키로 했다.
또 인증을 받지 않은 물품을 반입하면서 세관에 KC안전인증서를 허위로 제출한 16개 업체, 11만점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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