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검사 등 기술 교류 통해 실질적인 재해감소 성과 창출

노하우·기술력 통합으로 큰 시너지 효과 기대
적극적인 기술교류로 더 큰 산업재해 예방 성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백낙문)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이백현 기술이사, 김석진 안전기술본부장, 한남수 안전검사본부장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이선순 기술안전이사, 조광현 산업안전실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안전검사 및 안전인증, 안전진단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자랑하는 양 기관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지난 1964년 설립되어 5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종합안전컨설팅기관이며,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1986년 설립된 최초의 승강기안전기관으로 현재 안전검사·인증 등을 비롯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양 기관은 안전검사·인증 및 안전진단 서비스의 내실화와 기술개발에 앞장서는 등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사항은 ▲안전인증, 안전검사의 업무표준화 및 판정의 평준화를 위한 기술 교류 ▲위험기계·기구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기술 및 장비 등에 관한 최신 정보의 상호교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진단분야의 협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이다.
이백현 대한산업안전협회 기술이사는 “양 기관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한데 모으면 그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클 것”이라며 “업무표준화 및 각종 기술교류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다변화되는 위험요인에 맞는 효과적인 안전관리 대책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순 승강기안전기술원 기술안전이사는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산업현장에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나간다면, 산업재해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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