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생활백서
직장인들이 가장 고치고 싶은 습관은 ‘게으름’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79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고치고 싶은 습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42.1%가 '게으름’이라고 응답했다.
그 뒤는 ‘언어습관’(31.6%), ‘남 탓하는 습관’(13.2%), ‘식습관’(7.9%), ‘지나친 음주 또는 흡연’(5.3%) 등의 순이다.
‘습관 때문에 직장생활에서 피해를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1.1%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없다’라는 의견은 29%에 불과했다.
‘어떤 피해를 보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9%가 ‘고쳐지지 않는 습관 때문에 자괴감에 빠졌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직장 내 뒷담화의 주인공이 되었다’(15.8%), ‘상사에게 찍혀 인사고과에 반영된 적이 있다’(13.2%)라는 답변도 있었다.
‘그렇다면 습관을 고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전문 서적 및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아본다’이라는 의견이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목표를 달성하면 스스로에게 선물을 준다’(28.6%), ‘메모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둔다’(25.7%), ‘주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린다’(5.7%)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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