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지회장 박영욱)가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협회 창원지회는 지난달 28일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에 소재한 안남중학교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목에 안전과목이 신설되는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남중학교 전교생(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교육은 교내 시설물 이용시 주의사항, 화재 예방수칙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안남중학교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인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나선 홍종영 협회 창원지회 차장은 “아직 어린 학생들은 판단력이나 대처 능력이 성인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협회는 산업현장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 창원지회는 지난달 19일에도 창원시에 소재한 봉림고등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