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재해율 감소 위한 활동 적극 전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이 산림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안전점검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북부산림청은 임업재해의 예방과 감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강원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미),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사(지사장 안광인)와 협업해 ‘산림사업장 상시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북부 산림청이 이번에 상시 점검체계를 운영하게 된 이유는 전체 평균 산업재해율보다 임업재해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북부산림청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임업재해율은 2.19%로 전체 평균 재해율인 0.53%에 비해 4배 이상 높았다”라며 “임업재해예방을 위해 상시 안전점검 체계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북부청은 기존에 비정기적으로 별도의 계획 수립에 따라 실시해온 산림사업장 안전점검을 9월부터는 안전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상시 진행한다.
김현수 북부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감독을 강화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면 재해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림사업장의 무재해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