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안전지원 감사의 뜻 전달

몽골정부가 우리나라의 산업안전보건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민기 이사장은 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국가전문감독원에서 몽골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을 받았다.
이번 훈장수여는 공단의 산업안전보건 지원활동에 대하여 몽골정부가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
공단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999년 몽골 국립의과대학, 2003년에는 몽골 사회복지노동부와 협정을 체결하고, 그동안 9회에 걸친 기술자문과 8회에 걸친 산업안전보건전문가 초청연수(82명 대상)를 실시해 왔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몽골정부로부터의 훈장은 국내 산업안전보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글로벌 안전보건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산업현장에 대한 근로감독 역할을 수행하는 정부기관인 몽골 국가전문감독원(GASI)과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기술협력 협정’을 맺고 기술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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