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감 처리요구 사항 중점 점검
매년 한 차례씩 열렸던 국정감사가 올해 처음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국감은 오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1차), 10월 1일부터 8일까지(2차) 나눠 실시된다. 이에 따른 환경노동위원회의 세부일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환노위는 오는 10일 환경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감에 돌입한다. 또 11일에는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세종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국회에서 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노사발전재단, 기상청,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등 고용부·환경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이 진행될 예정이다.
2차 국감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고용부 6개 지방청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실시된다. 이어 10월 7일과 8일에 각각 환경부, 고용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올해 국감이 마무리된다.
환노위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2014년도 결산 및 2015년도 예산의 집행사항 ▲2016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사항 ▲2014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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