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10만원 넘는 추석선물은 뇌물”
직장인 10명 중 6명 “10만원 넘는 추석선물은 뇌물”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09.09
  • 호수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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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생활백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10만원이 넘는 추석 명절 선물을 할 경우 뇌물로 볼 수 있다고 응답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20~50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적당한 추석선물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62.8%가 “10만원이 넘는 선물은 뇌물”이라고 답변했다.

또 ‘국내 농축수산업 생존권이 걸린 문제로 농축수산물로 선물할 경우 예외로 해야한다’는 답변은 16.6%였다.

추석 선물로 저렴한 수입산 소고기세트나 수입과일 선물세트를 주고받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56%가 ‘관계없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29.6%는 ‘수입산을 추석선물로 주고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대답했다.

5만원 이내의 선물 중 받으면 가장 기분이 좋을 것 같은 선물에 대해서는 ‘아주 작은 소용량 포장의 한우, 사과, 배 등 우리 먹거리’(40.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치약, 샴푸, 햄, 식용유 등 푸짐한 각종 생필품 선물세트’(21.8%), ‘홍삼,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18%) 등의 순이었다.

티몬의 한 관계자는 “명절 선물의 미풍양속을 지켜나갈 수 있는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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