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지역 안전보건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일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에 위치한 쌍용 3차 테크노파크 광장에서는 한국노총 주최로 ‘작업 전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지역지부(의장 황완성),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김연식),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지회장 현천일) 부천출장소(소장 안중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 부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정혜선) 등의 안전보건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지역의 근로자·시민들에게 작업 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시민 및 근로자들에게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도구와 체크리스트 등을 나눠 주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아울러 산업안전과 관련된 안전그림·안전사진을 전시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리플릿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등이 상담 및 건강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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