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리더 육성 통해 차세대 안전시장 선도 예고
기술력과 혜안을 겸비한 안전전문가의 육성으로 우리나라 안전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는 지난 8월 한 달간 협회 모든 부서장 약 110여명을 대상으로 1~3차수에 걸쳐 ‘Workshop’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안전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춰 안전기술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부서장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여러 외부 전문강사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안전분야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찾기 위한 다양한 토론과 토의를 거듭 실시했다.
◇최고의 종합컨설팅기관으로 거듭나 안전 한국 실현에 앞장
이번 워크숍에서 협회의 주요 임직원과 부서장은 그간 협회가 국내 산업안전분야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의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미래 발전 방향과 고급 안전전문가 양성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 없이 사업 수행에만 전력하다보니, 국내 안전기술 서비스 분야의 질적·양적 성장에 정체를 불러오고 있다는 것이 협회의 판단이다.
이에 협회는 조직의 허리이자 다양한 안전 관련 사업의 주축인 부서장들의 리더십 역량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해 미래 안전분야를 이끌 핵심 리더들을 적극적으로 배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안전분야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는 가운데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특성에 발맞춘 현장 중심의 다양한 안전기술 서비스도 개발·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안전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안전재능기부에 바탕을 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기 회장은 “협회에게 주어진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책임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협회를 지탱하는 허리인 동시에 향후 협회의 10년을 이끌어나갈 부서장부터 가장 출중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협회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주역이자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컨설팅기관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부서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를 최고의 안전전문가로 양성해내고 좋은 인재도 뽑아서 미래의 핵심 안전전문가로 육성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