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한화케미칼, 산재예방 업무협약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한화케미칼, 산재예방 업무협약 체결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5.09.16
  • 호수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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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안전보건 강화 및 안전문화 정착 위해 공조

 


안전시스템 구축 위한 종합 컨설팅 지원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한화케미칼(사장 김창범)이 손을 잡았다.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의 주요 협력사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산업안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석진 안전기술본부장, 배치우 진단지원부장 등 협회의 핵심 관계자와 김창범 사장, 김동석 경영지원부문장, 박종태 기획담당임원 등 한화케미칼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외 세광그린텍, 범양냉열 등 한화케미칼의 23개 협력사 대표들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협약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한화케미칼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공유, 활용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진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 여력이 다소 부족한 한화케미칼 협력사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에도 함께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협회와 한화케미칼은 협력사 가운데 설비 제작, 보수 공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을 주로 하는 10개사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발생 가능한 사고를 유형별로 리스트화하고, 작업 매뉴얼을 정비해 나가는 가운데 업무 성격에 맞춘 작업 절차, 장비 운용 절차 등에 관한 지침서도 함께 제작한다.

김석진 협회 안전기술본부장은 “산업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원청과 협력사간에 긴밀한 안전보건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한화케미칼 사업장 전반에 상생과 공생의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은 “안전은 기업의 생존을 결정할 수 있는 만큼 경영의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하지만 협력사들이 이를 실행에 옮기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협회와의 공조를 통해 협력사에도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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