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근로자 건강증진·보호 위해 협력
구직근로자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활발한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손을 잡았다.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지청장 신인재)과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7일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근로자 건강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령고용복지 플러스센터의 구직근로자 건강지원서비스를 통해 구직근로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구직자 건강지원 서비스는 ▲기초질환관리(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뇌심혈관 발병위험도 평가 ▲금연 프로그램 지원 ▲스트레스 및 우울 평가 ▲건강 체험 활동(음주, 금연, 비만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간호사 등 우수한 의료진이 참여하여 구직근로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구직자가 원활한 산업활동에 나아가도록 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인재 보령고용노동지청장은 “심층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통해 구직근로자의 건강자신감을 향상시켜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혜선 산업간호협회 회장은 “구직자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더욱 많은 고용복지센터가 구직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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