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인증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0년 9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최초 인증 후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거쳐 2013년 9월 재인증을 유지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사후심사는 인증 적합 판정 후 ‘1실 8개팀’ 업무를 대상으로 매년 안전보건과 관련하여 추진해온 사업들이 적합하게 처리됐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저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신 공단 이사장은 “이번 KOSHA 18001 인증 사후 심사를 계기로 더욱 안정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실행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관리를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자율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