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시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5시 27분께 여수시 월내동에 소재한 모 폐기물 처리 업체 소각장에서 액상 폐기물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은 외부 업체 차량이 액상 폐기물을 소각장에 내리는 도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소각장 인근에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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