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현장을 가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둔 경영 실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최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해 무재해 12배 인증패를 수여하고 유공 직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김해국제공항을 통합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서는 지난 2004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3710일 동안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참고로 김해국제공항은 연간 1000만명의 여객이 이용하는 곳으로 여행편의시설과 장애인 이용객 편의시설 등이 점차 확충되고 있다. 그만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빈틈없이 안전관리를 전개해 무재해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심재동 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무재해 달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천 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경영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보다 더 안전한 공항을 만들기 위해 항공기 이·착륙에 필요한 첨단통신, 전자 장비 등을 설치해 최상의 조건에서 운항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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