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최대 규모…36개 정부기관, 300여개 기업 참여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5)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민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36개 정부기관과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 박람회에서는 산업안전, 소방방재, 보안, 보건·위생, 교통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산업관과 생활관, 신기술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산업관은 안전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국내외 공공 및 민간부문 안전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생활관은 안전보건공단, 한국전력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과 국내외 대기업이 참여해 관람객들이 안전을 쉽게 이해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신기술관에서는 드론과 로봇 등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과 연계된 신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전 관련 현안 집중 논의
이 박람회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미래 방향을 가늠해 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우선 박람회 기간동안에는 중동·동북아시아·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의 안전 및 보안관련 정부기관 기관장이 초청돼 전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안전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가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공단, 한국방재협회, 한국방재학회 등 안전보건 유관기관이 주최하는 세미나 등도 동시에 개최된다.
이외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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