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가속도계측기 운영 더 체계적으로
지진가속도계측기 운영 더 체계적으로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9.08
  • 호수 6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시설물의 거동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설치하는 지진가속도계가 앞으로는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7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진가속도계측기의 정확도 등에 대한 표준규격을 제시했다. 또 공항시설, 댐 및 저수지, 현수교 및 사장교, 가스시설, 고속철도 등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대상에 대해 각 시설물별로 구체적인 설치범위를 정했으며, 이와 함께 각 시설물별 설치 위치, 설치방법 및 개소수도 규정했다.

이에 따라 혼선을 빚었던 지진가속도계측기의 설치 및 관리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효과적인 지진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가속도자료가 필요하다”라며 “지진가속도계측기가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주요 시설물 관리기관을 중심으로 이번에 고시된 기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