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서울시 119 소방동요대회’가 지난 4일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지역별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44개팀이 실력을 겨룬 이번 본선대회에선 용동초교(노원)와 꿈땅어린이집(성북)이 각각 초등부, 유치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초등부에선 신동초교(서초)와 송파초교(송파)가, 유치부에선 한별어린이집(서초)과 한마을어린이집(구로)이 차지했다.
참가한 어린이만도 1,570명에 달했던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참가자들의 실력이 뛰어났다는 후문이다.
서울시 119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소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위해 1999년에 처음 열렸다.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한 관계자는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어린이에게 주입하는 동요가 아닌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소방동요가 많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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