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패스트푸드점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시경 인천 구월동에서 한 소형경차가 인도를 넘어 패스트푸드점 유리벽을 뚫고 매장안까지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에는 토요일 오후를 맞아 사람들이 매우 붐볐다는 점에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사고였다.
이번 사고로 패스트푸드점에 있던 손님들과 운전자 등 6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의 한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가 앞으로 지나가는 자전거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급하게 돌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아울러 차량의 오작동 등 다른 사고원인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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