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삼호중공업의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업계 최초로 조찬회를 자율적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안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며 회사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4일부터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 및 안전 조찬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찬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6시 20분부터 아침식사를 하며 진행한다.
이 조찬회는 모기업 중심의 피동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생산과 안전 등 분야의 현안들을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협력사 대표는 “조찬회를 통해 안전사고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일은 결국 협력사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서 “산재감소를 위해 자율안전관리가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극복하기 위해 모기업과 손을 잡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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