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및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무 집중 교육

부산시가 지역사회 곳곳의 안전 위협요인을 발굴하는 민간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부산 안전모니터봉사단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부산 안전모니터 봉사단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참고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한 민간 봉사단체다. 이들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을 제보하고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과 제보방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재난 대처 방법 등에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졌다”라며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안전모니터봉사단에는 모두 1130여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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