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충북 청주 오창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오창산단 특수가스 제조업체 W사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이 업체의 화학물질 저장탱크 3대 중 1대에서 암모니아 10ℓ가 22분간 가스 상태로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의 직원 A(29)씨 등 26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대부분이 경미한 증상으로 가벼운 치료 후 퇴원을 했으나, 1명은 현재까지도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원경찰서는 저장탱크와 연결된 배관 중간 밸브에서 암모니아가 샌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감식 결과 업체 과실로 암모니아가 샌 것으로 확인되면 업체 대표 등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오창산단 특수가스 제조업체 W사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이 업체의 화학물질 저장탱크 3대 중 1대에서 암모니아 10ℓ가 22분간 가스 상태로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의 직원 A(29)씨 등 26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대부분이 경미한 증상으로 가벼운 치료 후 퇴원을 했으나, 1명은 현재까지도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원경찰서는 저장탱크와 연결된 배관 중간 밸브에서 암모니아가 샌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감식 결과 업체 과실로 암모니아가 샌 것으로 확인되면 업체 대표 등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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