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안전관리자 초청 ‘日 녹십자전’ 참관 등 해외산업시찰 실시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안전관리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해외 주요 기업의 선진안전관리 시스템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협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2015년 해외산업시찰’에 나섰다. 시찰단에는 산재예방과 산업안전분야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안전인’으로 선정된 협회의 우수회원 23명 등 총 26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해외 유명 기업의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살펴, 국내 안전관리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요비용은 전액 협회에서 지원했다.
시찰단은 도쿄노동안전위생종합연구소와 에비센베노사토 공장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또한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녹십자전을 찾아 최신의 안전정보 및 안전 관련 신제품·신기술 등을 파악하게 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한 관계자는 “도쿄노동안전위생종합연구소 등 기관 방문 시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이번 해외산업시찰을 통해 안전관리기법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전인들의 업무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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