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재해발생 시 근로자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인 ‘피난 블록’이 시범 조성된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23일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2016∼2020년 건축정책 비전과 실천과제를 담은 ‘건축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건축기본계획안에 마련된 실천과제를 살펴보면, 우선 산업재해 발생 시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피난 블록을 공단 주변에 시범 설치키로 했다. 이는 그동안 우리나라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울산에서 화재, 폭발 등 산업재해가 빈번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 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별도의 대피 공간이 부재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홍수 또는 태풍 등 재난재해가 났을 때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안전 존’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건축기본계획안을 수정하고, 다음달 시의회 의견청취와 울산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 이 계획을 확정·공고한다는 방침이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23일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2016∼2020년 건축정책 비전과 실천과제를 담은 ‘건축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건축기본계획안에 마련된 실천과제를 살펴보면, 우선 산업재해 발생 시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피난 블록을 공단 주변에 시범 설치키로 했다. 이는 그동안 우리나라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울산에서 화재, 폭발 등 산업재해가 빈번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 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별도의 대피 공간이 부재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홍수 또는 태풍 등 재난재해가 났을 때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안전 존’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건축기본계획안을 수정하고, 다음달 시의회 의견청취와 울산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 이 계획을 확정·공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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