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산재예방 공동추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동부지회, 서울아산병원은 7일 서울 송파구 풍납2동에 소재한 서울아산병원에서 ‘모기업-협력업체의 산업재해예방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김정호 지청장,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동부지회 조영수 지회장, 서울아산병원 서정길 관리본부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아산병원, 병원 9개 협력업체가 굳건한 공조를 맺고 활발한 안전활동을 펼쳐 서울아산병원을 산업재해가 없는 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동부지회는 실무추진팀을 구축하여 정기적으로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병원측에 신 재해 예방기법을 적용한 산재 예방기술도 적극적으로 전수해줄 방침이다.
또 서울아산병원은 서울동부지회와 함께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자체적으로 무재해 운동 등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이들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하에 원활한 안전보건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김정호 지청장은 “협회의 수준 높은 안전기술과 병원의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합쳐진다면 ‘무재해 사업장 달성’이란 목표를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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