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이성동료의 냄새 때문에 실망한 경험 있다”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성동료의 냄새 때문에 실망한 경험 있다”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11.04
  • 호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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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생활백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 내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있어 냄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361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이미지와 냄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냄새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이 8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와 상반되게, 전체 응답자의 89% 이상이 ‘직장 동료에게서 불쾌한 냄새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평소 멋있거나 예쁘다고 생각했던 이성동료로부터 나는 냄새로 인해 실망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여성 응답자의 66.9%와 남성 응답자의 65.7%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98.2%, 남성 응답자의 89.6%는 ‘냄새가 이성동료의 호감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 냄새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답변이 62.6%, ‘크다’는 답변이 30.2%로 조사됐다. 남성 응답자는 ‘매우 크다’가 49.4%로, 여성들이 냄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이성 동료의 냄새 중 가장 참기 힘든 냄새’로는 여성 응답자의 38%, 남성 응답자의 33%가 모두 ‘옷에 밴 담배냄새’를 꼽았다. 이어서 여성 응답자가 가장 싫어하는 남성 동료의 냄새로 ‘옷에 밴 땀 냄새’(23.5%), ‘고기와 술 냄새’(15.6%) 등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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