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수가 92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09년 산재사망 근로자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작년 산재사망 근로자는 4,340명으로 2008년(5,214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근로자 10만명당 사망자 수도 3.3명으로 2008년의 3.7명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업종별로는 민간건설업의 감소세가 가장 눈에 띄었다. 민간건설업의 산재사망 근로자 수는 2008년 19%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6%나 감소했다. 반면 도매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는 2008년보다 산재사망 근로자 수가 다소 증가하기도 했다.
유형별로 살펴봤을 때는 사고 다발 유형이었던 고속도로 재해, 추락재해, 비래재해, 유해물질 및 환경 노출에 의한 사망재해 등이 감소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들 재해는 각각 27%, 12%, 22%, 11% 감소했다.
또 산재 교통사고는 2008년(2,130명)에 비해 21% 감소했다.
이밖에 연령별로는 16세 미만 근로자를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산재사망률이 감소했다.
통계국은 산재사망자 감소에 대한 이유로 경제적 요인을 꼽았다.
통계국의 한 관계자는 “총 근로시간이 전년 대비 6% 감소한데다 건설업 등 산재발생률이 높은 업종의 산업활동이 크게 둔화됐다는 것이 산재 사망자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듯 하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09년 산재사망 근로자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작년 산재사망 근로자는 4,340명으로 2008년(5,214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근로자 10만명당 사망자 수도 3.3명으로 2008년의 3.7명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업종별로는 민간건설업의 감소세가 가장 눈에 띄었다. 민간건설업의 산재사망 근로자 수는 2008년 19%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6%나 감소했다. 반면 도매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는 2008년보다 산재사망 근로자 수가 다소 증가하기도 했다.
유형별로 살펴봤을 때는 사고 다발 유형이었던 고속도로 재해, 추락재해, 비래재해, 유해물질 및 환경 노출에 의한 사망재해 등이 감소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들 재해는 각각 27%, 12%, 22%, 11% 감소했다.
또 산재 교통사고는 2008년(2,130명)에 비해 21% 감소했다.
이밖에 연령별로는 16세 미만 근로자를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산재사망률이 감소했다.
통계국은 산재사망자 감소에 대한 이유로 경제적 요인을 꼽았다.
통계국의 한 관계자는 “총 근로시간이 전년 대비 6% 감소한데다 건설업 등 산재발생률이 높은 업종의 산업활동이 크게 둔화됐다는 것이 산재 사망자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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