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4일 국내 30대그룹 인사노무담당임원 등과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의 이행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기업들은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으로 조성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30대그룹 중 12개그룹은 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갖고 있으며, 특히 삼성·SK·현대자동차 그룹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용디딤돌의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한 후 지난 5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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