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최소 34억원 있어야 부자”
직장인 “최소 34억원 있어야 부자”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11.11
  • 호수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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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생활백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총 자산이 평균 ‘34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2979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최소한의 자산 기준을 자세히 살펴보면 ‘10~15억 미만’이 22.7%로 가장 많았고, ‘100억 이상’(12.7%), ‘5~10억 미만’(11.4%), ‘50~55억 미만’(11.2%), ‘20~25억 미만’(9.3%), ‘30~35억 미만’(8.6%), ‘15~20억 미만’(7.6%)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을 물은 결과 ‘부모님 재력 등 유산’(44.1%)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로또 등 복권’(18.2%), ‘자기사업 또는 창업’(14.5%), ‘다양한 재테크 기술 활용’(10.6%), ‘본인 억대연봉’(6.3%), ‘꾸준한 저축’(4.4%) 등의 순으로, 스스로 노력해서 부자가 되는 방법보다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빠르다는 응답이 2배가량 많았다.

본인이 부자가 될 확률을 묻는 질문에는 ‘10%’(29.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0%’(17.9%), ‘50%’(16.8%), ‘20%’(9.3%), ‘100%’(9%), ‘30%’(8.1%) 등의 순이었다.

이어 본인이 최종적으로 모으고 싶은 총 자산규모는 평균 ‘29.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금액으로는 ‘10~15억 미만’(21.1%), ‘5~10억 미만’(19%), ‘100억 이상’(12.2%), ‘5억 미만’(10.3%), ‘15~20억 미만’(9.8%), ‘20~25억 미만’(6.8%), ‘50~55억 미만’(5.3%), ‘30~35억 미만’(5.2%) 등의 순이었다.

현재 연봉을 기준으로 지출 없이 모두 저축한다는 전제하에 본인이 생각하는 부자가 되려면 무려 ‘70년 이상’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31.4%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10~15년 미만’(10.2%), ‘15~20년 미만’(9.6%), ‘25~30년 미만’(8.6%), ‘30~35년 미만’(8.1%), ‘20~25년 미만’(7.4%), ‘50~55년 미만’(5.8%) 등이 있었다.

한편 자산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직장인은 88.5%였고, 이들은 ‘예·적금 등 저축’(69.2%, 복수응답), ‘연봉인상 위한 이직 준비’(31.9%), ‘부동산 투자’(12.4%) 등의 방법을 실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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