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Safety Issue

파키스탄에서 신축 중이던 공장 건물이 붕괴되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4일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의 순다르 산업지구에서 신축 중이던 공장 건물이 무너지면서 최소 16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또한 최대 150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여전히 무너진 잔해 속에 묻혀 있어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밝혔다.
파키스탄 당국의 한 관계자는 “구조대가 중장비를 이용해 잔해 더미 속에서 시신과 생존자를 찾고 있다”라며 “잔해 더미에 깔린 생존자가 다칠 우려가 있어 구조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2개 층 공사를 마치고 3층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붕괴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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