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광양지역 단체들이 발암물질 추방운동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한 여수·광양만들기 사업본부’는 8일 여수시 선원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직업병·환경병으로부터 안전한 노동자·지역민 의료체계 구축 방안’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전남대 예방의학과 권순석 교수의 ‘여수·광양지역 공공의료기관 실립의 타당성 검토’, 한림대 의과대학 주영수 교수의 ‘지역 산업보건센터의 위상과 역할’, 여수산단 개혁연대의 ‘지역 주민이 바라는 지역의료 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의 한 관계자는 “석유화학·철강산업체가 밀집한 여수, 광양지역에 발암물질이 과다하게 배출된다는 역학조사결과가 나왔는데도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라며 “직업성, 환경성 암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지역주민 및 여러 시민단체들과 함께 발암물질 추방운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본부는 발암물질 추방운동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월 23일 여수에서 ‘1만인 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한 여수·광양만들기 사업본부’는 8일 여수시 선원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직업병·환경병으로부터 안전한 노동자·지역민 의료체계 구축 방안’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전남대 예방의학과 권순석 교수의 ‘여수·광양지역 공공의료기관 실립의 타당성 검토’, 한림대 의과대학 주영수 교수의 ‘지역 산업보건센터의 위상과 역할’, 여수산단 개혁연대의 ‘지역 주민이 바라는 지역의료 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의 한 관계자는 “석유화학·철강산업체가 밀집한 여수, 광양지역에 발암물질이 과다하게 배출된다는 역학조사결과가 나왔는데도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라며 “직업성, 환경성 암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지역주민 및 여러 시민단체들과 함께 발암물질 추방운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본부는 발암물질 추방운동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월 23일 여수에서 ‘1만인 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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