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기관·전기·소방설비 작동상태 및 구명장비 비치 확인
해양수산부는 동절기 조업시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침몰 등 어선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톤 이상의 어선 600척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약 1개월간 전국 시·도에서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 어업정보통신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루어진다.
해수부는 각 지역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통신기기·기관·전기·소방설비 작동상태와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 안전매뉴얼 숙지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사항은 어선주가 즉시 개선토록 권고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해 안전조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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