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하동명 교수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두산인프라코어·하동명 교수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5.11.18
  • 호수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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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안전처 장관 “안전 선진국 조성 위한 기업·개인 참여 절실”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 등 3개 기업과 하동명 세명대학교 교수가 ‘제1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처와 한국안전인증원은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됐다. 14회를 맞은 현재 이 상은 안전관리 우수사례의 발굴·전파를 통해 기업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 수준의 질적 향상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안전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는 두산인프라코어㈜ 창원공장(제조 분야)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공공서비스와 에너지 분야의 대통령상은 각각 한국남동발전 본사 사옥,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가 차지했다. 안전문화공로 분야에서는 하동명 세명대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 국무총리상은 ▲정일스톨트헤븐 울산(운수·창고 분야) ▲LG전자 MC캠퍼스(서비스 분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너지 분야) ▲금호석유화학 최종만 부장(안전문화공로 분야)이 받았다.

아울러 국민안전처장관상은 ▲킨텍스·대전시시설관리공단 용운국제수영장(공공서비스 분야) ▲교보생명 사옥·롯데정보통신·우리은행 본점·대명레저산업 거제지점(서비스 분야)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에너지 분야) ▲삼성엔지니어링 폐수처리시설 공사현장(건설 분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제조 분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운수·창고 분야) ▲중경기술(우수제품 분야) ▲한국가스안전공사·종로소방서 김현성·의왕소방서 손정원(안전문화공로 분야) 등 15개 기관과 개인이 각각 수상했다.

손봉세 대한민국 안전대상 심사위원장(가천대학교 교수)은 “올해 심사에서는 2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2개 분야 총 100여개 기업을 심사했다”라며 “5개 분야 59개 심사기준을 토대로 6개월에 걸쳐 심사한 결과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상식 자리에서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대한민국을 ‘안전 선진국’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뿐 아니라 기업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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