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안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5.11.25
  • 호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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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26~28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고정형 유리 파괴기’ 안전기술대상 수상

안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민안전처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새 출발’을 주제로 열린다. 아울러 생활안전, 방재, 해양, 보안, 교통안전, 범죄예방, 시설물안전 등 안전 분야를 총망라한 전시 박람회다.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256개 안전기관·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최신의 안전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게 된다.

또 아시아 지역의 안전 및 보안관련 정부기관 관계자와 관련 기업인이 함께 모여 ‘안전’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가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등 국내 안전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행사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전시회, 토론회·학술대회, 국제사진전, 안전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올해 처음 시상하는 ‘2015 안전기술대상’의 시상식도 열린다.

안전처에 따르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고정형 유리 파괴기’를 개발한 김정식(60)씨가 차지했다. 이 장비는 선박·자동차·지하철 등 모든 교통수단의 침수·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강화유리를 10초만에 깨고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차상인 국무총리 표창은 터널·지하공동구 등 구조물의 손상과 변형상태를 진단·분석해 사고를 예측할 수 있는 ‘첨단 광섬유 센서’를 개발한 ㈜에프비지코리아와 무전원 상태에서 전등·전열기·휴대전화 등에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비상발전기 대용 연료전지’를 만든 ㈜이엠따블유가 공동으로 수여받는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안전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미래성장을 이끌 새로운 창조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안전산업이 창조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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