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실내공사 구간 소화설비 등 집중 점검

롯데물산은 국내 최고층으로 건립되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의 ‘상량식’(지붕을 올리는 작업)을 앞두고 야간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상량식까지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포함해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제2롯데월드 현장 임원 전원이 저녁 10시까지 야간 실내공사 구간을 점검한다.
야간 순찰에서는 안전작업을 위해 작업자들이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사다리나 비계 등에는 전도 방지대를 설치해 작업을 하는지, 용접 작업 시에는 2인 1조로 방화수와 소화기 등을 비치해 작업하는지 등의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반은 위험물을 옥외의 별도 보관장소에 보관하고 있는지 여부와 함께 공사현장 내 위험물이 방치돼 있는지 등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소화기와 방화수, 가설 소화전 등의 급수상태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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