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생활백서
직장인들은 연말회식장소를 정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로 ‘음식의 맛’을 꼽았다. 또 최근 기업의 회식은 1차로 끝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20~50대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연말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우선 연말회식을 별도로 실시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직장인 76%가 ‘송년회식을 한다’고 답했다. ‘모르겠다’는 답변은 15%, ‘안한다’는 답변은 9%로 집계됐다.
회식을 보통 몇 차까지 진행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공식적인 1차에 이어 개별적으로 자율적인 분위기로 진행한다’는 답변이 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1차에서 끝난다’가 19%로 조사됐다.
회사에서 제공되는 인당 회식비용을 물은 결과 ‘3만원에서 5만원 미만’(33.4%)이 가장 많았고, ‘1만원에서 3만원 미만’(30.4%)이 뒤를 이었다. ‘정해진 회식비 없이 부서장 재량에 따른다’는 답변도 27%에 달했다.
회식장소를 정할 때 고려해야 할 점에는 36%가 ‘음식의 맛’을 우선시 한다고 대답했다. 다음으로 ‘정해진 예산을 고려해서’라는 답변과 ‘푸짐한 양’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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