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협회 부산지역본부, 동절기 대비 세미나 개최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동절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지역 안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과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규원),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규),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우종)는 최근 ‘동절기 재해예방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겨울철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재해의 유형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재해예방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이주일 부산고용노동청장 이규원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장, 김영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 전우종 협회 부산지역본부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안전협의회 회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문상명 풍산 부산사업장 환경안전팀 부장과 김진호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전성준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동절기에 다발하는 재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동절기는 재해가 다발하는 취약시기 중 하나”라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사업장에 적극 도입,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우종 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 협의회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부산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등 각 기관별로 안전협의회가 결성된 이래 최초로 협의회와 세미나가 병행 개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병행 개최로 다양한 의견이 교류되고 많은 정보가 공유되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확인되자, 협회 부산지역본부는 향후 각각의 안전협의회를 운영하는 가운데 연중 1~2회는 통합하여 협의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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