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테러·사고 대응능력 평가 대회 개최…대응태세 확립
화학테러·사고 대응능력 평가 대회 개최…대응태세 확립
  • 채정민 기자
  • 승인 2015.12.02
  • 호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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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대구지방환경청, 최우수기관 선정
화학물질안전원은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 경남 창원에서 ‘제6회 화학테러·사고 대응능력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원주, 대구, 새만금 등 7개 지방유역환경청과 시흥, 서산, 익산, 여수, 울산, 구미 등 6개 합동방재센터의 담당자 6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7개 환경청과 6개 센터를 지역에 따라 동부팀, 중부팀, 서부팀 등 3개로 나누어 진행했다. 평가는 화학테러·사고 현장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황판단, 대응장비운영, 탐지·측정, 현장운영(통신) 등 4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대회 결과, 낙동강유역환경청(울산합동방재센터), 대구지방환경청(구미합동방재센터)으로 구성된 동부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팀인 동부팀은 탐지·측정분야, 현장운영(통신)등의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외 낙동강유역환경청 최한도, 원주지방환경청 곽경복 등 개인 6명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정상태 인제대 교수는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환경부 소속 기관 전체의 테러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상황대응정보 교류와 기관 간 협업능력을 강화해 화학테러·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학테러·사고 대응능력 평가대회’는 화학사고·테러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하는 환경청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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