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중국이 지진 등 재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회의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안전처는 중국 민정부와 교통운수부, 중국지진국 등 3개 기관과 재난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진·화산 분야 정책·기술을 공유하는 회의를 정례적으로 열고,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해 수색·구조기관 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전처 관계자는 “1992년 8월 한·중 수교 이후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가장 제도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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